걸을 때 발바닥이나 뒤꿈치가 찌릿찌릿했던 경험이 있다면 이번 ‘족저근막염 증상 및 치료법(2023)’ 포스팅을 주목해 주세요. 족저근막염은 중년의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대다수 환자가 거의 40~60대에 몰려있습니다. 주로 발을 많이 써야 하는 운동선수, 육군 근무자, 승무원 등이 많이 걸리는 질병이며 여성의 발병률이 남성보다 1.3배 더 높고 발병률이 가장 높은 집단은 50대 여성입니다. 우리는 이번 포스팅을 통해 족저근막염의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물론 해당 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방법까지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족저근막염 증상 및 치료법(2023)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염은 말 그대로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있는 쿠션 역할을 해주는 지방층이 줄어들고, 발뼈가 퇴행성으로 변형되어 발바닥 근막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게 되어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주로 염증이 생기는 부위는 발 뒤꿈치 가까운 부분과 발바닥 안쪽이 잦으며 엄지발가락을 펴거나 발 앞꿈치를 들때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특히, 이 질병은 한 번 발병하면 잘 낫지도 않으므로 평소 발 관리에 신경 써서 초기에 발병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
이 질환은 비만, 오랜 기간 서 있거나 오래 걷는 일 혹은 달리는 행위, 갑작스럽게 강한 강도의 운동을 할 경우, 굽이 높은 하이힐이나 플랫슈즈처럼 충격 흡수가 없는 신발을 자주 사용할 경우, 오래 앉아서 생활해서 혈액순환 저하와 영양 공급의 저하 등이 원인입니다. 하이힐의 부작용 중 하나가 발 변형이 쉽다는 건데, 게다가 그 상태로 성인 여자의 무게를 버티게 되면 더더욱 발병이 심해집니다.
또한 종아리 근육이 선천적으로 짧거나, 아니면 종아리 근육에 무리를 가하는 동작을 많이 하게 되면 이와 연결된 아킬레스 건은 발뒤꿈치를 위쪽으로 밀어올리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결국 발의 족궁과 족저근막에 지속적인 부하를 가하여 족저근막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혹은 선천적으로 발의 아치 부분이 높을 경우 모르고 살다가 충격이나 노화로 발생 할 수있습니다. 평발 같은 경우에도 발병률이 높습니다. 주로 발바닥과 뒤꿈치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나 육체노동자들이 주로 걸렸으나, 근래엔 사무직에서도 빈발하고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
갑자기 혹은 외부적 물리력을 받아 다쳐서 증세가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고 점진적으로 증세가 발현됩니다. 뒤꿈치 바닥의 중앙보다 약간 전방, 내측 부위에 증세가 나타나며, 아침에 자고 일어나거나 오래 앉아 있다가 처음 디딜 때 특히 증세가 심하고, 몇 발자국을 걷고 나면 증세가 경감됩니다.잠을 자거나 앉아 있을 때는 족저근막이 짧아진 상태에 있는데 발을 디디면 갑자기 족저 근막이 늘어나면서 증세가 유발되는 것입니다.
점차 증세가 악화되면 좀 더 넓은 부위에 통증이 있으며, 오래 서있거나 걸으면 점차 증세가 심해집니다. 그래서 장시간 운동을 하는 운동선수들이나 오래 서있어야 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이 질환 때문에 극도의 고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통증이 상당히 불쾌한 양상으로 광범위에 걸쳐 나타나며 수술 후에도 완치는 불가능하며 일반적으로 예후가 좋지 않은 질병에 속합니다.
족저근막염 치료법
족저근막염은 조기 진단을 받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증세가 오래될수록 이러한 보존적인 치료가 성공할 가능성이 적어집니다. 제일 간단한 그리고 중요한 치료법은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즉, 무리하게 움직이지만 않아도 스트레칭 등을 겸하여 혈류량을 늘려주면 증상이 가벼운 초기엔 1~2주 안에, 아니면 몇 달 안에 호전됩니다. 그리고 상태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만 소염진통제를 곁들이고, 그래도 안 되면 병원 가서 체외 충격파 요법(ESWT)등의 물리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휴식을 취하는데 현실상 어려움이 있다면 최소한의 아킬레스 건 스트레칭, 하루 10분 정도 족욕 같은 방법이 있으며 건강 신발 같은 기능성 신발들을 신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스쿼트, 데드리프트 등의 고중량 웨이트 운동 후에 골프공이나 테니스공, 야구공 등을 구해와서 발의 아치 부분으로 적당히 강하게 밟아 굴리는 등 족저근막 마사지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족저근막염 예방법
족저근막염의 예방법으로는 비만일 경우 몸무게를 줄이고, 서 있을 때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하여 몸을 풀어주는 게 좋으며 발이 편할 수 있도록 되도록 굽이 없고 충격 흡수 기능이 좋은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족저근막염은 통증과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적절한 관리와 주의를 기울이면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번 포스팅을 통해 족저근막염의 증상을 인식하고 치료법을 이해하는 등 예방을 위한 첫걸음을 떼었습니다. 추후 족저근막염이 의심되면 치료 이전에 마사지 등과 같은 보존적 자가요법이 우선 시행되어야 하며 그러함에도 계속 통증이 발생되는 경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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